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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 [대학원 들어가기전] - 미국 대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 #6 (비자 후기 #1)

 

미국 대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 #6 (비자 후기 #1)

합격을 했다면 이젠 I20를 받을 차례 visa를 받기 위한 제일 첫번째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도 할게 조금은 있다. 5월~6월 부터 준비하려고 한다면, 뭐 건강검진, 백신, 비자, 들어가기전 등등...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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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을 보고 다 준비를 했다면, 이젠 비자 인터뷰 밖에 안남았다. 뭐, 일단 비자 인터뷰 준비물은 여권, ds160 비자 인터뷰 확인증, 비자인터뷰 영수증, I20,은행잔고확인증, 학교 성적표 및 학위증(선택) 필요하다. 이런 준비 바리바리 싸고 광화문으로 가면 된다.

필자는 10시 인터뷰이어서 넉넉하게 9시 좀 넘게 도착했다. 왜냐하면 대사관은 짐을 보관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다른곳에 맡겨야 한다. 다른 분들 혹은 다른 지인들은 사물함에 맡기라고도 한다. 역 안에 있는 사물함이 있다고 거기에 맡기라고 하지만 필자는 찾지 못해서 결국 편의점에다가 가방을 맡겼다. 

내 짐 못맡겼으면...

맡기고 대사관을 가면 줄을 서야 하는데... 진짜 사람이 엄청 많다.

줄이... 저게 끝이 아님.. 문제시 삭제

1시간 전에 가도 그전 인터뷰 사람들이 있어서 여기서도 5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들어가면 알지만 금속탐지기에 대사관에서 맡길수 있는 짐은 한정적이라 그런 과정 때문에 굉장히 오래 걸린다. 필자는 6월 말에 갔는데도 이리 오래 걸리더라..

롯데월드 기구 타기전 ㄹ자로 줄 서있는것 처럼.. 문제시 삭제

 

대사관안에서는 전자기기는 못들어간다. 그렇게 사람 따라 올라가고 가다보면, 서류를 내는곳을 지나 인터뷰를 보게 된다. 인터뷰 후기를 보면 다들 거절 당하는것도 많다, 질문을 진짜 많이 하시더라 등등 많은 무시무시한 후기들이 많았다. 필자 역시 지인이 자기 옆에 있는 사람 탈락했더라 등등 많은 후기들이 들려왔다.

 

그렇게 비자 인터뷰 장에서도 길면 10분 이상 하는 사람들도 있고 짧으면 30초인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게 차례가 되었을때, 굉장히 겁먹고 긴장도 많이했지만 긴장과 다르게... 질문이 없었다. 그 심사관의 전 사람에게도 질문 많이하고 누가봐도 깐깐해 보였지만 대화를 나눈건 how are you? 밖에...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었다. 

??? 이뭔...

필자는 작년에 esta비자 받고 뉴욕 갔다온게 끝인데.. 뭐.. 1시간 넘는 기다림 10분 처리 체감상 15초 인터뷰 하고 끝이 났다. 

이런 후기라 좀 이상하고 안쓰려고 했지만, 대부분의 후기들이 질문을 위주로 되어 있어서 이런 예외도 있다는것을 알려주고자 후기를 작성했다. 사실 저 서류들에서도 i20에 사인을 하고 갔어야 했는데 사인도 안한곳이 있는데 그대로 보고 가기도 하더라..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대부분 말에 의하면 나이가 어리고 (대학교 졸업후 바로 가는경우) 그러면 f1심사가 빠르게 해준다는데 나이가 있고 직장 때려치고 가는 경우면 심사가 굉장히 빡세다고도 있다고 한다. (들어보니 자식때문에 대학원 들어갔는데 비자에서 막힌 경우도 있다고...)

 

인터뷰가 끝이 나면, 여권을 가져가는데 그 이후 1주일동안은 여권을 사용하지 못한다. 인터뷰 이후 1주일 안에 여행을 가거나 여권을 쓸 일이 있으면 참고 바란다. 여권을 받는것에 퀵으로 받거나 아니면 가서 받는 선택지가 있을텐데 돈을 내더라도 퀵으로 받는게 났다. 필자가 그거 모르고 직접 가서 받는다고 하니.. 비가 오더라... 받는곳은 마포라서.. 만약 집 근처면 받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면 좀 힘들것이다.

 

뭐 아무튼 다 끝나면 f1비자도 받았겠다. 이제 출국을 하거나 뭐 남은 일만 남았을것이다. 저 당시에 아직 필자는 집이 구해지지가 않아서 스트레스가 많이 받았었다. 물론 다음은 유학생 집 구하는 방법으로 (지역은 워싱턴 DC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