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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11월 일기.

calendar3450 2024. 12. 31. 15:51

와.... 너무 바쁘다... 사실 바쁜것도 있지만 논것도 있어서 블로그에 신경을 안쓰는중이다... 좀 바쁘기도 했고 흠... 11월 ㅋㅋㅋㅋ 좀 놀기도 하면서 인턴쉽 준비에 등등 그러다 보니 지금 1월에 직전에 11월 일기를 쓰게 되네... (사실 좀 많이 놀기도 했다...)

11월에는 미대통령 선거도 있었고 땡스기빙에 중간고사까지 있으니 뭐... 바쁘기도 한 날이었다.

집앞에 단풍이 떨어진게... 좋더만

집 앞 사진으로 시작... 슬슬 단풍이 들더라. 날씨가 선선한게 아주 산책하기 좋은 날씨 워싱턴은 30분거리 기준 2개가 있고 바로 강 건너에 공항이 있어서 항상 비행기 소리가 들리긴 한다. 그래서 구름을 보면 저런 비행구름(?)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날씨가 선선해지는 온도라 11월에도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 DC는 선거일에 굉장히 민감하다. 백악관이 있어서 그런가? 뭔가 조짐이 보인다고 해야하나...? 이번 선거가 약간 좀 반반으로 갈리는 추세라 그런지 극성지지자들의 그러한 분노들이 보일수도 있다는 조짐이 들리기도 한다. 

이런 메일도 오고....

이런 저런 메일도 오고... 좀 무섭다고 해야하나 가끔 가면 매장에 나무 판자로 입구를 제외하고 창문을 막을때도 있다. 뭐 때려 뿌순다는건데... 그 당시는 좀 무섭긴 했다. 그런데... 뭐 별일 없더라고..? 시민권자나 다른 친구들한테 정치얘기 물어보면 나는 뭐 누구누구 좋다 누구누구가 나을것이다.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지만 대부분 그렇게 크게 신경 안쓰는 분위기였다.

이런 워크샵도 오고 영사관에서 이런것도 해주네..

 

영사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국제기구 워크샵을 하는데.. 생각보다 유용하고 이런 저런 방법으로 들어갈 수가 있구나 라고 뭐... 많은것을 알아갈수 있다는점? 게다가 생각보다 국제기구에 한국인이 없다는것이 놀라웠다. 뭐 많은 국가에서 뽑으니 저정도는 많은건가? 싶겠지만 그래도 별 많이 있다고 생각은 안드는데..? 정도? 많으면 100명정도 였다는것. 네트워킹도 잘 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좋은 기회이면서도 현실을 깨닫게 되는... 하..

땡스기빙때 저 칠면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괜찮았다... 이걸 주최해주신 누님.... GOAT..

생각보다 많은 음식에 놀란... 대학원생들끼리 그래도 즐기자라는 분위기. 많은 사람들이 와주어서 괜찮았던 친척집 분위기를 나더라 ㅋㅋㅋ맛도 있고 가격도 생각보다 나가지 않으니 괜찮은듯? 처음으로 먹어본 땡스기빙 가정식(?)인데 괜찮은듯 하다. 가격은 저 정도가 300달러 이하라서 파티용 음식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11월 별의별 일도 있고 대선에 휴일까지 있어서 많은 짓을 하고 다녔던? 달이었다. 굉장히 재미있게 지내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던 달이었다. 다들 땡스기빙때 뭐 여기저기 다니더만 올랜도 가서 디즈니랜드가고, 멕시코의 칸쿤가서 쉬다가도 오고 하더라... 12월은 생각보다 더 다이나믹하더라...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한국은 너무 뒤숭숭하고 좋은일보단 나쁜일이 더 많은 달이라 너무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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