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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3일에 출발해서 13일에 DC에 도착하였다. 대부분의 유학생은 가면 집이 있는 상태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그렇다 나는 집이없(Homeless)다. 사실은 집주인이 말하길 입주일이 9월 1일이라 개강하고 9월까지는 그렇게 살라고 말을 했다. 물론 그 기간동안 자야 할 숙소도 집주인이 구해줌.... ㄷㄷㄷ
비지니스 호텔로 잡아줬으며, 학교랑도 가깝게 구해주었다... 게다가 한국에서 왔다고 입맛 없을거니 직접 한국음식을 가져오는 정성까지... 배랑 김밥 반찬 그리고 한국 과일까지... 믿을수 없게 잘해주어서 의심스러울 정도... (근데 비지니스 호텔이라 싱크대도 없고 한데 어떻게 먹지..?)
뭐 1주차는 별 일이 없다. 학교에서 유학생 대학원생들 대상으로 한 OT를 하거나 대부분 OT 혹은 다른 사람들 만나 인사하는정도? 학교일은 딱히 없다. 오티에서 알려주는것은 단지 학교 일등등 어떻게 적응할지 어떻게 학교를 사용하고 뭐 등등 끝이다. 뭐 학교는 아직 시작을 안했으니 딱히 한거라는건 없고 학교 위치만 확인한 정도...?
학교의 일을 다했으니 하는 일은 바로 주변 탐방! 학교가 관광지 옆에 있다보니 가는곳이 관광지 혹은 엄청난 기관 옆들이다... (미국은 이런건가?)
디씨의 좋은점은 큼지막한 관광지가 다 붙어 있다는것. 그래서 걸어서 다 갈수가 있다. 학교옆 기관 옆 아이슈타인 메모리즈 옆 굳건한 탑 옆 링컨 메모리얼 옆 백악관 옆 박물관 등등등. 다 걸어서 가능하다. 걸어서 먹으러 가고 걸어서 어디가고 지하철도 잘 되어 있어서 아주 좋고 알링턴을 가든 윗동네를 가든 다 가능하니까. 만약 DC관광을 할꺼면 어디서 출발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의회에서 출발해서 동쪽으로 이동하던가 동쪽인 학교에서 이동해서 서쪽으로 가는게 좋을듯 싶다.
현재는 지금 놀러 다니고 있다. 개강전이니 뭐.. 온지 1주일 호텔에서 살고 있다보니 좋은점은 역시 청소 + 수건이 꽁짜라는것. 빨래 할 필요가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는것! 어줍잖은 영어로 아직까지 잘 살고 있다. 가끔 영어가 익숙치 않다 보니 잘 안들릴때가 많긴한데 2주차때는 뭐라도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다.
걱정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 이 기분을 아직도 잠재워지지 않는다. 어떻게든 되겠지 어떻게든 해내겠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해결책을 생각하는것이 내 자신이니까. 잘 해내라고 믿는다. 개강하고 네트워킹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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